제천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5억·단양 농어촌도로 개설 7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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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제천시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 5억원,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농어촌도로(산 44번지 일원) 개설 7억원 등이다.
제천시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는 주민들의 일자리 지원과 주민편익증대를 위해 확보됐고,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농어촌도로 개설사업은 지역주민 교통편의증대와 관광지역 접근성이 고려됐다.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제천시의 경우 우기철 재해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확보했다.
제천시 송학면 송한2리 소재 세월교는 우기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제방붕괴 등 주민들의 농경지 및 재산권 손실 우려가 예상돼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서 소교량 재가설에 5억원이 확보됐다.
단양군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시멘트 3개사 및 석회석 광산이 집약된 미세먼지 노출 취약지역이어서 단양군 매포읍에 대기오염 및 재난홍보 알림 전광판 설치에 3억원을 배정했다.
권 의원은 “지역에서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재난 예방사업과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주민편익증대를 위해 필요한 도로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더 많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