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영순 대전시장예비후보 27일 출마 선언
  • ▲ 민주당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대통령과 핫라인'을 캐치프레이즈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박영순 대전시장선거사무소
    ▲ 민주당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대통령과 핫라인'을 캐치프레이즈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박영순 대전시장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시장 예비후보로서 공식 출마선언과 대전발전의 비전을 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옛 충남도청은 대전발전을 위한 가치가 담긴 장소”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핵심공약으로 설정, 피부와 와닿는 정책을 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측도 대전시장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선언 장소로 옛 충남도청을 선택한 것은 도시재생, 원도심 활성화 등 대전이 안고 있는 난제를 풀기위한 진정성을 담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마선언 장소를 타 후보와 차별화 한 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도 둔산이 아닌 원도심인 중구 용두동에 마련해 원도심 활성화에 올인하겠다는 박 예비후보의 의지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한편 시민과 소통, 중앙정부와 소통을 강조한 박 예비후보는 ‘대전발전 핫라인’을 슬로건을 정했다. 시민들과 언제나 소통하기 위한  ‘시민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대전 발전을 위해서는  ‘대통령과  핫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충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철학 석사를 수료했다.

    또 충남대 총학생회장으로 노무현대통령후보 정책보좌역, 충남대병원 상임감사, 노무현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대전시 정무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실 제도개선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