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6일 경대수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 ▲ 진천군이 16일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진천군
    ▲ 진천군이 16일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진천군

    충북 진천군이 16일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을 군청으로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경대수 국회의원,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 정영수·이양섭 충북도의회의원, 박양규 진천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박재국 진천부군수와 실‧과‧단‧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천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유하고,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앙정부의 정책지원과 정부예산 확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유치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조성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전철망 구축 △중부고속도로 확장 △태양광기반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6건의 정책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에 유치를 노리고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에 대해 유치 필요성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며 오는 6월 유치확정까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손을 모았다.  

    경대수 의원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이 중앙정부의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인구 15만 명품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서는 각종 기반시설의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제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해 정부정책의 흐름에 유연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정부예산확보에 매진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