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률·심리상담·법제도 통해 피해자 보호
  • ▲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가 15일 중앙로 지하상가 내 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 발족식을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가 15일 중앙로 지하상가 내 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 발족식을 가졌다.ⓒ대전시

    대전시여성단체협의회가 15일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는 여성피해자 보호를 위해 의료, 법률, 심리상담, 법·제도 개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에는 대전여성변호사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심리학회, 한국공법학회,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련기관에 정책 및 법·제도 개선안 등을 건의할 계획이다.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는  △접수 및 상담 △전문가법률 상담 △교수 심층상담 △전문가 상담 등을 실시한다.

    김나영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장은 “발족을 계기로 여성의 권리와 의사가 더욱 존중되는 양성평등 사회실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여성의 리더십과 역량강화를 통해 양성평등참여 확대, 양성평등문화 확산, 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