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동 행복마을 문화특구 조성·방범CCTV 설치도
  •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실
    ▲ 이종배 국회의원.ⓒ이종배 의원실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시)이 13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충주 국제무예센터 건립 등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총 3개의 사업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국제무예센터 건립 △생활권 범죄취약지역 방범CCTV 설치 △칠금동 행복마을 문화특구 조성에 사용된다.

    국제무예센터는 각종 무예행사와 공연, 국제회의 등의 복합 활용이 가능한 유네스코 산하 세계 유일의 전통무예 국제기구로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을 위해 올해 국비 19억 6000만원을 이미 확보해 둔 상태이며, 이번에 행자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사업추진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생활권 범죄취약지역 방범CCTV 설치를 위해 4억원이 확보됐다. 계명성당 앞, 중앙병원 앞 등 충주 신시가지와 구도심 20여 곳의 보안 사각지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 CCTV를 설치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칠금동 행복마을 문화특구 조성사업에도 4억원이 확보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칠금동은 24년 전 설치된 노후되고 답답한 아파트 단지 사잇길을 개선함으로써 쾌적하고 걷고 싶은 거리, 문화가 있는 거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종배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자부 특별교부세는 지금까지 확보한 것 중 최대 규모”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생활안전과 경제수준이 향상되고 지역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