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국회‧충북도청서 입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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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3일 긴급공지를 통해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49)이 4일 오후 2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입당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신 전 위원장이 바른미래당 입당이 이뤄지며 이날 중앙당으로부터 신언관 충북도당 위원장에게 최종안이 전달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북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신 전 위원장은 바른미래당 입당과 함께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당은 “신 전 위원장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163만 충북도민과 함께 충북의 미래 비전을 구현하는데 신 전 위원장의 역량이 빛을 발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입당을 적극 환영했다.
그러면서 “젊고 매력적인 정당, 개혁과 통합으로 새로운 정당정치사를 써 나갈 바른미래당의 가치 실현에 신 전 위원장의 모든 열정과 활력이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변화는 이미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눈 감고 외면하려해도 시나브로 다가온 봄빛처럼 전진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정치를 바꾸어 낼 것”이라고 신 전 위원장의 입당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충북도당은 “경제를 살리는 정치, 국민이 원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는데 신 전 위원장이 충북도민과 나란히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 전 위원장은 4‧5일 국회와 충북도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편 신 전 위원장은 앞서 바른정당과 통합이전에 국민의당 후보로 충북도지사 출마설이 나돌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