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의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 확보 괴산고 다목적강당 보수‧옥천 삼양초 Wee클래스 구축도
  • ▲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의원 사무실
    ▲ 자유한국당 박덕흠 국회의원ⓒ박덕흠의원 사무실

    충북 보은 속리초‧종곡초‧탄부초의 옥외 체육관이 신‧증축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2일 보은 속리초와 종곡초, 탄부초 옥외 체육관 신‧증축에 7억5000만원, 괴산고 다목적강당 보수비 3억7400만원, 옥천 삼양초 Wee클래스 구축비 1000만원 등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3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속리초‧종곡초‧탄부초는 그동안 학교에 실내체육시설이 없어 우천 및 미세먼지 등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어려웠었다.

    또한 괴산고 다목적강당은 학생들의 교내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로 이용 빈도는 높은 반면 건물외벽‧지붕‧창호 등 각종 시설이 노후화돼 안전사고의 우려가 끊임없이 지적됐다.

    괴산고 강당은 1991년 건립된 뒤 26년 동안 특별한 보수도 진행되지 않아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와 왔다.  

    괴산고는 당초 10억을 교육특교로 요청했으나 기본단가 책정 등 법령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3억7400만원만 확보됐다. 

    옥천 삼양초는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Wee 클래스 구축이 가능해져 교내 상담실에서 전문적 서비스 지원을 받게 됐다.

    박 의원은 “학생들이 뛰어놀며 활동해야할 체육시간이 최근 미세먼지 증가로 실내 활동으로 대체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특별교부금 확보로 옥외체육관이 신축되고 다목적 강당이 안전하게 정비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