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 들여 화장실·쉼터 등 다양한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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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서문시장 고객지원센터가 12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주차장 24면과 연면적 336㎡, 3층 규모로 조성된 고객지원센터는 △국비 10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곳에는 화장실, 공동작업장, 사무실, 교육장 등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건축됐다.
서문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부지가 5번이나 교체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청주시는 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2018년 전통시장 주차 환경개선 사업 공모를 통해 ‘서문시장 주차장 입구 확장 및 추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