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론화위 구성·중부권 시대 리더 청주 등 4가지
  • ▲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5일 청주시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이민기 기자
    ▲ 연철흠 충북도의원이 5일 청주시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이민기 기자

    충북도의회 연철흠 의원이 6·13지방선거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연 의원은 5일 청주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청주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를 맞아 실질적인 화합과 번영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4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시민공론화 위원회 구성을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면서 소방·교통·보건·치안을 꼼꼼히 챙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주가 중부권 시대의 리더가 돼야 한다며 세종, 대전, 천안, 아산과 상생적 협력관계 구축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나눠 쓰는 공유중심 경제의 확산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연 의원은 ‘환경중심의 도시’를 지향점으로 밝히고 청정기업 유치를 공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연 의원은 청주시의회 7·8·9대 의원과 9대 시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연 의원의 청주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는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