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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오는 17~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회 2017 반도체대전(SEDEX 2017)’에 참가해 충북 주력산업인 반도체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1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반도체산업 최신 기술 트렌드 동향파악과 각종 기술교류의 장으로 6개국 160개사 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국내 단일 반도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다.
충북TP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북 반도체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시제품 개발, 인증 등 지원사업의 계획과 성공사례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기술개발지원기반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위한 플랫폼 공동장비이용 서비스를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TP와 충남TP, 서울TP, 나노종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구성된 플랫폼은 각 기관별 보유장비를 연계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의 신속한 기술개발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북TP의 기업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충북TP 스마트시스템센터의 보유장비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현장부스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태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제품을 접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이며, 글로벌 시장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충북이 반도체·소재·부품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