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정신장애인 권리장전 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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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 문화확산을 위해 개최된다.

    ‘차별 없는 세상,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정신보건 실무자 등 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1부 기념식에는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도내 15개 시·군 정신장애인 대표의 정신장애인 권리장전 낭독이 이어진다.

    이어진 2부 행사인 문화공연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의 정신장애인 당사자, 가족, 실무자가 지난 5개월 간 준비한 합창, 난타, 춤, 밴드공연, 악기연주 등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희망벽화 △캘리그라피 체험 △행복룰렛체험 △레인보우카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식품과 김용란 주무관은 “도민의 행복한 삶과 도의 발전은 도민의 정신건강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지원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 정신건강대축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