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측량기술·최첨단 측량장비 운용방법 습득 기회
  • ▲ 15일 열린 지적측량 경진대회 모습.ⓒ충남도
    ▲ 15일 열린 지적측량 경진대회 모습.ⓒ충남도

    충남 공주시가 지난 15일 도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예산군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에서 도내 16개 시·군·구 지적측량검사 담당 공무원 60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 땅 우리 손으로 완벽하게 만들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담당 공무원들이 새로운 측량기술과 최첨단 측량장비 운용방법 등을 습득하기 위한 기회가 됐다.

    이번 측량경진대회는 각 시·군·구별로 3명이 한 팀을 구성해 서로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공주시가 최우수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금산군과 예산군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토지관리과 유선태 주무관은 “담당 분야 공무원의 지적측량검사 역량을 키워 변화하는 선진 측량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역량교육 등 검사공무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