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독서 결합한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교육문화원·박물관 자원 공유로 운영 효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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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교실과 도서관을 넘어 박물관 전시 현장에서 살아 움직인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전시와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문화교육 방식의 전환을 시도한다.

    6일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 따르면 5~10월까지 전시 콘텐츠와 연계 도서를 활용한 ‘2026년도 박물관이 살아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전시를 중심으로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체험 활동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독도 등 특정 주제 전시와 연계해 역사·인문 도서를 결합, 이해와 체험을 동시에 강화한다.

    오찬영 총무부장은 “전시 주제에 맞는 도서는 담당 부서와 현장 강사가 협의해 선정한다”며 “교육 효과를 우선하되 균형 있는 콘텐츠 구성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교육청 직속 기관 간 자원 공유 협력 모델로 추진되며, 이는 박물관의 전시 자원과 교육문화원의 도서·강사 인프라를 결합해 별도 추가 예산 없이 운영 효율을 높인 구조다.

    또한 운영 장소와 시간을 조정해 참여 안정성을 강화하고, 체험 교구와 재료는 전액 지원한다. 기관별 분산된 자원을 통합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오찬영 총무부장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단일 기관 운영의 한계를 보완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문화·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5월 6일부터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엄기표 원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경험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