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Ⅰ9.44대1·학생부종합Ⅱ10.19대1·학생부교과 7.82대1
  • ▲ 충북대학교 캠퍼스.ⓒ충북대
    ▲ 충북대학교 캠퍼스.ⓒ충북대

    충북대학교는 17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시 전체 2102명 모집에 1만637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7.79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1만5661명이 지원함으로써 지난해 보다 715명이 더 늘어났다.

    충북대에 따르면 428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Ⅰ전형은 4040명이 지원해 9.4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역인재전형은 160명 모집에 1173명이 지원해 7.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은 1120명 모집에 8761명이 지원해 7.82대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신설한 학생부종합Ⅱ전형은 105명 모집에 1070명이 지원해 10.1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임달호 충북대 입학본부장은 “올해 입학전형을 표준화하고 전형요소를 단순화함으로써 지원자의 부담을 줄이고, 교사 및 학부모, 학생 대상의 맞춤형 홍보 전략이 적중했다”고 밝혔다.

    수시모집의 1단계 합격자는 오는 11월 13일에 발표되며, 이후 학생부종합Ⅰ전형과 지역인재전형 면접은 11월 18일부터 2주간 실시된다.

    또한 학생부교과전형 교직적성인성검사는 11월 28일에 실시되며 수시 최초 합격자는 12월 15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