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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문대학의 도전 과제로 대학체제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이 필요합니다.”
충청대학교가 14일 오후 도서관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 정태화 박사를 초청, 교수와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전문대학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전략의 필요성이 제시했다.
특강에서 정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추세와 이에 따른 직업변화와 개인역량, 정부정책 추진동향, 전문대학의 과제 등을 설명했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하는 대학 체제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한 정 박사는 “교육과정 개편, 창의적 인재 양성이 가능한 융‧복합 교육체제 운영, 학생역량 강화교육,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산학렵력 강화 등이 정부의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전문대학의 도전 과제로 대학체제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노력하는지,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계열과 학과체제를 혁신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학습방식을 운영하고 있는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적극 추진하는지, 교수 재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지 등이 중요다하”고 강조했다.
정 박사는 전국 대학들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학과 개설현황 등도 설명했다.
정 박사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지원사업 단장,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평가 단장,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NCS 정책운영위원,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사업 평가위원장 등을 맡아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