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1162명 구성…재난안전 위험요소·사각지대 해소
  • ▲ 1일 재난안전관찰단 출범식.ⓒ대전시
    ▲ 1일 재난안전관찰단 출범식.ⓒ대전시

    대전시가 재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재난안전관찰단’을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안전 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자율방재단원 1162명을 재난안전관찰단으로 구성하고 그 중 지역별 대표 12명을 위촉했다.

    재난안전관찰단은 향후 3년 동안 지역의 안전대진단과 방재시설물 안전점검 시 합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재해취약시설물 현장확인과 예찰활동, 무더위쉼터 지역별 전담 관리, 생활주변의 재해 위험요소를 발굴·제보하는 등 재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권선택 시장은 “사회위험이 다양화 되고 일상화 돼가고 있는 현실에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재난안전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위험을 보는 것이 안전의 시작이듯 지역의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소해 한층 더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