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6일, 레구·더블 2개종목…400여명 ‘선수단’ 참가
  • ▲ 지난해 열린 세팍타크로대회 모습.ⓒ보은군
    ▲ 지난해 열린 세팍타크로대회 모습.ⓒ보은군

    제18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9월2~6일까지 5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관으로 전국 세팍타크로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레구(3인조), 더블(2인조) 2개 종목으로 남·여 각각 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세팍타크로는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말레이시아어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이며, 2000년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군은 2013년부터 세탁타크로 대회를 매년 개최하며 세팍타크로 저변확대에도 힘써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메카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국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