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그린승마존 인증받아
  • ▲ 대전시설관리공단 월드컵경기장운영팀 이민재 팀장(왼쪽)이 협약식을 가진 뒤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설관리공단 월드컵경기장운영팀 이민재 팀장(왼쪽)이 협약식을 가진 뒤 한국마사회 이양호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


    대전시설관리공단은 30일 복용승마장이 국내 말산업의 질적 개선을 견인할 ‘한국마사회 협력 승마시설’ 지정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복용승마장은 한국마사회로부터 승마시설 및 운영분야의 우수시설(그린승마존)을 인증하는 협약서와 현판을 제공받았으며, 앞으로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기승능력 인증제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적 기회와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됐다.

    승마의 대중화와 승마산업 발전을 위해 실내승마장 개장, 마사동 확충 등을 실시한 복용승마장은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 직장인 새벽·야간 승마교실, 재활승마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통해 유소년 승마시설과 재활힐링 승마시설로 특화해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대전 유일의 공공승마장으로서 지속적인 시설 및 운영 개선을 통해 시설 운영의 표준을 제시하겠다”며 “국제승마장 규모의 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승마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