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 UN인권이사회 지방정부 인권패널 토의 참석
  • ▲ 안희정 충남지사가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인권이사회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에 참석한다.ⓒ충남도
    ▲ 안희정 충남지사가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인권이사회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에 참석한다.ⓒ충남도

    안희정 충남지사가 다음달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UN 인권이사회 ‘지방정부와 인권패널 토의’에 참석해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국제기구와 지방정부 간 인권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협력을 체결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토의는 지난해 9월 제33차 UN 인권이사회에서 ‘지방정부와 인권결의’ 채택에 따른 후속조치로 인권 증진 및 수호에 있어서의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토의에 초청된 지방정부의 책임자로 안희정 지사가 선택받은 것은 도의 인권행정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인권도정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희정 지사는 대한민국 지방정부를 대표해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15년 채택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차원에서 실제 삶의 현장과 밀접한 인권 증진과 보호, 수행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기업통상교류과 최원 주무관은 “이번 방문은 도의 인권행정 우수사례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관점에서 도의 정책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와 국제기구, 각국 지방정부와의 인권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협력을 통해 충남형 인권행정을 제고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