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대상자 321명 정규직 전환 추진
  • ▲ ⓒ천안시
    ▲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기간제근로자 등 비정규직 대상자 321명에 대해 올 연말까지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도모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속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업무 신설 및 결원 발생으로 채용이 필요할 경우 정규직으로 채용해 비정규직 ZERO시대를 열기로 했다.

    현재 각 기관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현황에 관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이어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전환방식 및 기준 등을 마련해 심의회 의결을 통해 전환대상자를 확정한다.

    또 용역 근로자 등에 대해서는 노사협의기구 구성 등을 통해 갈등 사항을 최대한 조율하고 원만하게 정규직 전환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복지재단 등 시 산하 기관과 함께 정규직 전환절차, 예산확보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 내년까지 산하기관 비정규직도 정규직 전환을 모두 마치기로 했다.

    행정지원과 유준규 주무관은 “최우선 국정과제인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사업에 대해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수행으로 향후 지역의 민간부문으로 확대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