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소 운영 후 호응도 좋아…목원대·한밭대 주변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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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고자 청년들이 일자리를 쉽게 접근해 취업에 필요한 일자리정보 및 취·창업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전일자리카페꿈터’를 2개소 추가 확대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대학주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대상으로 시장조사와 공개모집을 통해 충남대부근 카이로스카페, 한남대부근 유엔아이카페, 우송대 부근 커피니 카페 3곳을 선정·운영해 취업정보시스템 이용 1만1880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176명, 취업 3명으로 이용자가 많고 호응도가 좋았다.

    이번에는 목원대 주변 파스쿠찌카페, 한밭대 주변 데일리카페 2곳을 추가 선정해 대전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보와 컨설팅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 △취업상담 △진로·직무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현장면접 △취업특강 등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룸과 취업정보시스템(키오스크)도 무료로 제공한다.

    한선희 시 과학경제국장은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기업인사담당자들의 현실감 있는 특강과 진로상담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