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대전 8일 ‘찜통’…충북북부 새벽 ‘소나기’

충북지역은 8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충북 북부지역은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5도, 충주·증평·옥천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영동 33도, 제천·진천·음성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폭염주의보 발표지역 중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은 특보기준보다 낮을 수 있겠다.

제 5호 태풍 ‘노루(NORU)’는 현재 일본 오사카 남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km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으며 9일 오후 3시쯤에는 센다이 남서쪽 약 8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8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현재 충남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내외로 오르면서 더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또한 일부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 26도, 세종·천안·태안 2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4도, 천안·아산·서천 33도, 서산·태안·당진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m이다.

서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