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전시
대전시가 동 주민센터 복지기능 강화를 통해 찾아가는 주민복지를 실현하고자 맞춤형복지팀을 15개에서 42개로 확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일 시에 따르면 맞춤형복지팀은 자치구별로 동구 7개소(15명), 중구 7개소(19명), 서구 17개소(37명), 유성구 5개소(15명), 대덕구 6개소(13명) 총 42개 팀 99명이 활동한다.
맞춤형복지팀은 종전 주민센터의 단순복지서비스 제공기능을 탈피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지원, 통합사례관리 등 시민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복지관련 공공 및 민간기관, 법인 단체 등과의 지역 복지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동 주민센터가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이 돼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상반기 맞춤형복지팀의 역량강화와 실질적인 업무수행 기반확충을 위해 △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54대 △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9개 과제 선정 지원 △ 통합사례관리사 54명과 자원봉사자 보라미 78명 배치 등을 추진했다.
김동선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18년까지 시 전체 주민센터에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팀을 확대 설치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