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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안전 및 재해·재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및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주요 정비 대상은 단기간 집중호우 발생 시 침수가 우려되는 하상도로 및 지하차도의 배수로, 집수정 등 배수관련 시설물과 붕괴 시 통행안전에 위험이 있는 도로사면 및 대형공사장 절개지 등이다.
시는 2개반 8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일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이종범 시 건설도로과장은 “재해·재난은 사전대비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시민들이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위험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