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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고가 ‘2017년 제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고 동물자원과 3학년 박은혜, 곽은비 학생은 특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교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해 창업 의욕을 촉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박은혜 학생은 ‘Mash Snail’이라는 회사명으로 ‘다슬기 가루, 다슬기 유기농 쉐이크 등 다슬기 건강 간식개발을 주제로 참가했으며 곽은비 학생은 ‘아쿠아팜’이라는 회사명으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방식의 ‘아쿠아포닉스’를 주제로 참가했다.
이 두 학생은 이러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박은혜 학생은 “이 대회는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또한 농업이 무궁한 가능성을 지닌 블루오션이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곽은비 학생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전공 관련 분야로 취업을 하고 다양한 창업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