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충북도회, 2500만원 상당 집수리 시공 기탁도
  • ▲ BBS청주불교방송 장산 사장이 31일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수해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청주시
    ▲ BBS청주불교방송 장산 사장이 31일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수해 성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청주시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에 구호물품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창원시의회가 모기장 20개를 시에 전달한데 이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가 생수(500ml 20개입) 200박스, 청주시 보훈회관이 백미(10kg) 30포를 지원했다.

    또 우미건설(주)(대표이사 이석준)이 5000만 원 상당의 장판‧도배지 등 건축자재를 기탁했으며, 재포항 청주향우회(회장 임창수)가 250만 원 상당의 모기장 1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수해의연금 모금액(전국재해구호협회 집계)은 총 1만1705건 23억2194만5370원이며, 청주시청에서는 기업체 및 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 ▲ 우미건설이 31일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 우미건설이 31일 이승훈 청주시장에게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BBS청주불교방송(사장 장산 스님)이 1000만 원을을 기탁한 것으로 비롯해 △㈜유니온(대표 강병호)이 1000만 원 △서울 구로 금천구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회장 이계명) 500만 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이계명 부회장 2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대구광역시회(회장 도재영)가 5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대한전문건설협회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는 이날 사랑의 집수리 시공을 하기로 청주시와 기탁식을 갖고 2500만 원 상당의 도배와 장판 시공을 돕기로 했다.

    한편 현재까지 투입된 장비는 모두 4977대(누계)이며, 31일에는 미원면 22대, 낭성면 12대 등 장비 62대가 투입됐다.

    복구작업에 투입된 지원 인력은 31일 371명으로, 누계는 총 4만692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