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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18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으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경제(농촌)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2015년 인적자원육성부문, 2016년 최고경영자상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역발전 및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간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창의혁신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보건 △환경안전 △경제 활성화 △인적자원육성 등 총 8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수상단체는 1차, 2차 정량․정성지표 평가, 3차 주민만족도 조사, 4차 인터뷰심사 등 총 4회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2일반산업단지 100%분양 및 4719억원 투자유치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정비 및 서민경제 활성화 △창조적 마을 만들기를 통한 농촌 환경정비 △강소농 육성 우수 등 산업경제부문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성열 군수는 “더 나은 증평, 더 행복한 증평,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앞으로도 오직 군민과 지역만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