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충남·북 19일 낮 33도 폭염…20일 ‘소나기’

충북지역은 19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낮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곳이 있는 등 폭염특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해상의 장마전선은 차차 약화되면서 북상해 19일과 20일 사이에는 중국 요동반도 부근에 위치하겠고 우리나라 영향여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수축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다.

20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25도, 충주·괴산·영동 23도, 낮 최고기온은 단양 34도, 청주·충주·제천 33도, 진천·음성·옥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폭염특보 발표지역 중 일부 지역의 기온은 특보기준보다 낮은 기온을 보일 수 있으나 어린이나 노약자는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9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20일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나 오후부터 밤 사이에 충남내륙에서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충남내륙의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오르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서산·공주 24도, 세종·부여·아산 2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천안 33도, 홍성·서산 3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m이다.

밤부터 19일 아침 사이에 충남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