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승철 대전신보 이사장.ⓒ대전신용보증재단
    ▲ 남승철 대전신보 이사장.ⓒ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자산 5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전신보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누적 신용보증자원은 10만3905업체에 2조2189억 원, 보증잔액은 5013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보증건수와 공급금액은 △2015년 1만3181건에 2662억 원(14%↑) △2016년 1만5222건 3212억 원(20.7%↑) △2017년 6월 현재 7650건에 1691억 원을 보증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증잔액은 2014년 1만9204건에 3695억 원에서 2015년 2만866건(4083억 원), 2016년 2만4208억 원(4781억 원), 올 6월 현재 2만5582건(5013억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5013억 원의 보증지원에 대한 업종현황은 도소매업 1724억 원(34.4%), 음숙업 1457억원(29.1%), 서비스업 912억원(18.2%), 제조업 267억원(5.3%), 그리고 운수업‧건설업 등이 653억원(13%)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대전신보의 부실보증률은 5000여억원의 2.9%인 130억원으로 확인됐다.

    대전신보의 올해 주요부증사업은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의 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 △도마큰시장‧케미스트리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특화보증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 조성사업 관련 청년창업보증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보증지원 및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 신용보증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승철 대전신보 이사장은 “올해는 소상공인 등 보증지원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저소득‧저신용자인 경제약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겠다”면서 “고객만족할 수 있도록 효율경영을 실천해 대전시의 경영목표인 성과 10%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