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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자산 50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전신보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누적 신용보증자원은 10만3905업체에 2조2189억 원, 보증잔액은 5013억 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보증건수와 공급금액은 △2015년 1만3181건에 2662억 원(14%↑) △2016년 1만5222건 3212억 원(20.7%↑) △2017년 6월 현재 7650건에 1691억 원을 보증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증잔액은 2014년 1만9204건에 3695억 원에서 2015년 2만866건(4083억 원), 2016년 2만4208억 원(4781억 원), 올 6월 현재 2만5582건(5013억 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5013억 원의 보증지원에 대한 업종현황은 도소매업 1724억 원(34.4%), 음숙업 1457억원(29.1%), 서비스업 912억원(18.2%), 제조업 267억원(5.3%), 그리고 운수업‧건설업 등이 653억원(13%)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대전신보의 부실보증률은 5000여억원의 2.9%인 130억원으로 확인됐다.
대전신보의 올해 주요부증사업은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시의 정책과 연계한 보증지원 △도마큰시장‧케미스트리트 조성사업과 연계한 특화보증 △중앙메가프라자 청년몰 조성사업 관련 청년창업보증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보증지원 및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햇살론 신용보증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승철 대전신보 이사장은 “올해는 소상공인 등 보증지원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저소득‧저신용자인 경제약자에게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겠다”면서 “고객만족할 수 있도록 효율경영을 실천해 대전시의 경영목표인 성과 10%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