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재일 국회의원.ⓒ변재일 의원 사무실
    ▲ 변재일 국회의원.ⓒ변재일 의원 사무실

    미국을 방문해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시 청원구)이 지난 16일 청주와 충북지역의 수해소식을 접하고 급히 일정을 앞당겨 17일 귀국, 자신의 지역구인 청주로 곧바로 달려가 직접 피해규모 확인에 나섰다.

    변 의원은 지난 12일부터 미국 워싱턴타임즈 초청으로 한·미·일 의원 외교안보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변 의원은 17일 대략적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데 이어 18일부터 본격적인 침수피해 지역 확인 및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8일 오전 10시 사천동 토성로에 거주하는 침수피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원구 지역 여성당원들과 함께 침수가옥 정리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과 함께 내덕동 일대 침수피해 복구작업에 동참한다.

    변 의원은 “청주시가 행정력을 총 동원해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하다”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