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가 12일 ‘2017 연구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가 12일 ‘2017 연구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가 ‘학생 연구역량 강화, 연구성과 교류의 장 마련’이라는 주제로 ‘2017 연구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12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2016~2017년 2년 연속 선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동아리 프로그램 참가팀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었다.

    총 7개 팀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동아리별 연구성과 발표 및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이 선정됐으며 참가팀의 연구성과는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했다.

    최우수 연구동아리로 선정된 ‘돈 되는 금속’은 ‘Morpholinium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금속 나노 입자 합성’ 이라는 연구주제를 통해 금 나노 입자를 비롯한 금속 나노 입자의 합성 가능성과 가격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이며, 연구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역량이 한층 높아졌음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FRC’, ‘생산공학동아리’가 우수 연구동아리로 선정돼  상장과 함께 관련 연구분야 해외 우수사례를 탐방할 수 있는 해외연수 지원금이 수여되됐다.

    폐회식 이후에는 전체 참가팀을 대상으로 대학창의적자산실용화지원사업(교육부)을 안내해 연구성과가 시제품 제작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동아리별 접수를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 “올해 첫 개최된 연구동아리 페스티벌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연구결과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파생하는 다양한 이슈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새로운 차원의 연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