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군 작은영화관 조감도.ⓒ옥천군
    ▲ 옥천군 작은영화관 조감도.ⓒ옥천군

    충북 옥천군이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시킬 ‘작은 영화관’을 지난 11일 착공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착공에 앞서 하루 전 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는 영화관 건립 부지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향후 공사 진행과 관련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민 참석자 문모 씨(38·옥천읍 동부로)는 “평소에 영화보는 것을 좋아해 개봉작 마다 거의 안 빠지고 보는 편인데, 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영화관이 들어선다니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길 것 같다”며 건립에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총 25억원이 투자되는 ‘작은 영화관’은 내년 초 문을 개관을 목표로 옥천읍 문정리 생활체육관 인근 부지에 2개관 총 97석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될 계획이며 관람료는 2D 5000원, 3D 8000원으로 대도시에서 개봉하는 영화의 거의 절반 금액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영화를 보려면 인근 대전으로 나가야 하는 등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웠으나 ‘작은 영화관’ 건립으로 인해 가까운 거리에서 저렴하게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지역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