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이 11일 장애인및 고령자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와 SK하이닉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이 11일 장애인및 고령자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SK하이닉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인 및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1일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훈 시장과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경영지원실장,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이상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주)’가 올 하반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오는 2018년까지 장애인 100여 명을 고용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시는 일자리 구인·구직 홍보 및 알선 등 행정 지원을, SK하이닉스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속 확대 및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구직자 모집·선발 및 직무개발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은 맞춤형 직무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행복모아는 반도체 방진복, 클린룸 부자재 등의 제조, 세탁 및 유통을 하는 업체로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에 2016년 11월 공장건립에 들어갔으며 2018년까지 1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승훈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일자리 창출과 우리 지역 내 장애인 등에 대한 고용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해 발굴하고 구인 구직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