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적인 투자유치·장마철 안전대책·성화동지역 교통혼잡 대책 등 주문
  •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청주시
    ▲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청주시

    이승훈 충북 청주시장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이번주에 발표하는 ‘100대 국정과제’를 잘 파악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부처별 세부 계획 내용을 잘 파악해 국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현재 각 부처 예산이 기재부로 가있는 상태인데 시 관련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 시정 연구 모임 최종 발표회에서 당장 시책에 반영할 만한 눈에 띄는 아이디어도 있고 좀 더 보완할 것도 있으니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라”며 “시청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연구하는 분위기가 돼 업무 능률을 높이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2017년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시설관리공단이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는데 시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치하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SK하이닉스가 신규 공장을 건설하면서 최소 5000억원 규모를 우리 지역 전문건설업체에 할애한다고 약속했고 LG생활건강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계속적인 투자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최근 폭우에 잘 대응하고 있지만 그러나 무심천 하상도로가 침수돼 통제하는데도 다리를 건너고, 쇠사슬로 막아놨는데도 풀고 건너는 것은 무척 위험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시민의 안전 불감증을 떨쳐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 농협충북본부가 입주한 성화동 지역의 교통혼잡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