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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필용 음성군수가 3년 연속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10일 상을 받았다.
지방자치행정대상은 △조례 발의 및 통과 건 수 △공약 이행 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재정자립도 및 부채현황 △지역주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 군수는 그동안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특유의 기지를 발휘해 설득력 있는 군발전 방향 제시로 청년고용률 충북도내 최고(50.1%)로 지역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브랜드로 음성군의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이로 인한 연계사업인 글로벌 교육랜드 조성사업, 품바축제 개최, 음성인삼축제 개최 등 음성의 새로운 이미지 제고와 축제로 인한 농특산물 판매 등 탁월한 자치경영능력을 보여줬다.
군 재정도 2017년 4007억이라는 역대 최대의 국비확보와 대내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와 내부행정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1조 1845억원, 3395명 고용창출,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사업,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사업, 로컬푸드 사업, 음성장학회 기금 130억원 달성,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등 알찬 시책을 추진했다.
이 군수 “지난 3년 동안 크고 작은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음성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