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MRO사업 실패가 정부의 책임’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며 이는 ‘이 지사와 충북도의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충북도당은 7일 성명을 내고 “이시종 지사는 취임초기 MRO사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해놓고 지난해 9월 청주공항인근이 MRO입지로 적절히 않다고 밝혔다”며 “면밀한 검토와 사업성 확인은 하지 않고 MRO실패로 귀결된 이제서야 정부의 책임 운운하고 자신은 책임을 회피하려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시종 지사와 충북도는 자신들의 무능으로 발생한 일을 꼼수로 막아보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 어떤 것이 도민들께 혜택으로 돌아올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하고 면밀하고 책임있는 행정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일 이 지사는 청주공항을 방문한 국민의당 비대위원들과 청주공항 활성화와 MRO사업 등에 대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MRO 부지를 정부에서 매입하라”는 발언을 했으며 한국당 충북도당은 이를 ‘MRO실패를 정부에 떠넘기는 처사’라는 견해다.

    한국당 충북도당은 “지방선거를 겨냥해서 자신의 실정을 어떻게든 메워보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