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선택 대전시장이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과 만나 대전시 대통령 공약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등과 만나 대전시 대통령 공약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 등과 만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등 대통령 공약 및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그동안 대선 이후 대통령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국정기획자문위 위원장 면담 및 9차례의 위원회 방문 건의, 대통령공약 실행협의회 구성,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비전 선포식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권 시장의 민주당 지도부 주요 인사와 만남은 이달에 예상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국정운영 5개년 계획’발표를 앞두고 대통령 공약 등 지역 현안이 국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날 방문이 이뤄졌다.

    권 시장은 김태년 정책위 의장에게 4차 산업혁명특별시 육성 등 대선공약의 국정과제 채택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과 대전의료원 설립 등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 ▲ 권선택 대전시장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대전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대전시
    ▲ 권선택 대전시장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을 만나 대전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대전시

    또한 우 원내대표를 비롯한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제윤경 원내대변인, 조승래 국정과제 부대표와도 만나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등 대선공약에 대한 국정과제 반영과 불합리한 예타제도 개선, 민간공원 조성 등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원내대표단도 권 시장에게“이번 정부는 중앙과 지방의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며“대통령이 대전시에 약속한 사항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되면 주요사업과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8~9월 중 당정협의회와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를 거쳐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