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너지절약 기획전 포스터.ⓒ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
    ▲ 에너지절약 기획전 포스터.ⓒ에너지관리공단 충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주화)가 고효율 가전제품의 보급을 촉진하고 에너지 가치소비 문화의 확산을 위해 하이마트와 공동으로 에너지절약 상품기획전을 7일부터 개최한다.

    5일 한국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여름철 최대 전력피크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 여름도 이른 더위로 인해 전년보다 냉방에너지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기획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기획전은 가정 및 상업부문의 에너지절약을 촉진하고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전은 7일부터 16일까지 하이마트(청주터미널점‧율량점)에서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인 해당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고객에게 여름철 절전을 위한 선풍기를 선착순(250대 한정)으로 증정한다.

    여름철에너지 절약은 가정의 필수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등을 1등급 제품으로 사용하고 여름철에 가급적 에어컨 사용은 줄이고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는 것은 절감효과가 크고 실천하기 쉬운 에너지절약 방법이다.

    특히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약 30∼40%의 에너지 절감된다. 에어콘 1대는 선풍기 30대와 동일한 전력을 소비한다.

    정주화 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이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전환수요를 창출하고 국민의 친환경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객 접점에 있는 지역 유통업체와 협업해 에너지절약상품의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