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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첫째 월요일인 3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장마전서의 영향으로 4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수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0~100㎜가 되겠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많게는 150㎜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대전‧충남지역의 아침기온은 22~24도가 되겠고 낮 최고 기온은 27~28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충남 서해안의 파고는 0.5~1.0m가 되겠다.
충북지역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4일까지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겠고 일부지역에는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산사태와 침수가 예상된다.
또한 산간과 계곡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1시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기상정보를 발표했다. 난마돌은 최대풍속은 시속 65㎞/h이며 이 태풍은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2일 옥천지역에 22㎜의 비가 내리는 등 평균 4.3㎜의 비가 내리면서 가뭄해갈에 상당한 도움을 줬으며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돼 가뭄해갈은 어느정도 해결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