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 ⓒ대전시

    대전시가 공동주택관리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주택관리사’를 채용해 1일부터 해당업무에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주택관리사는 주택정책과에서 공동주택 민원관리,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운용, 각종 제도개선 추진 등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전문성 있게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시는 2017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 사업, 노후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사업,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및 멘토단 운영 등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강화 및 입주민 관리비 절감을 위해 전문화된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은 “2017년 상반기 대전시 8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승강기 부품 교체시기, 옥상 방수공사 공법, 오수·하수관 개선 공사 공법 관련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과도한 비용지출을 사전에 방지하여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의 기술지원과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