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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서 ‘119 특수구조단’이 발대 후 100일동안 구조활동 239회를 비롯, 120여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30일 세종소방서에 따르면 테러․화학사고 등 특수사고의 전문 대응을 위해 결성한 ‘119특수구조단’은 23명의 전문 구조인력을 배치하여 24시간 특수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그동안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26개소에 대해 위험정보 파악 및 매뉴얼 정비를 완료했으며 도시탐색구조, 수난구조, 항공구조, 동계수난구조 등 특수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어린이날, 호국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장 현장지휘소 운영은 물론 VIP 경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임동권 서장은 “특수재난은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구조대원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며 “강도 높은 훈련과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