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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올해로 자매결연 15주년을 맞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 주에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충남의 전통 멋을 알린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문화예술교류는 지난 2002년 4월 26일 자매결연 체결이후 15주년을 맞아 양 지역 간의 실질적 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허승욱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도 기업통상교류과 국제협력팀으로 구성된 대표단과 충남국악관현악단 25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을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 파견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단은 비엘코폴스카주 내 코닌, 칼리슈, 포즈난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우리 전통악기를 활용한 무용·창의 합주공연과 창작공연을 선보인다.

    이동순 도 기업통상교류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충남도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의 우호관계 증진 및 상호간 네트워크 강화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분야의 확대를 통해 충남도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려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