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청장 남기상·상당보건소장 정용심·문체국장 남성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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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주시청 전경.ⓒ청주시
    ▲ 청주시청 전경.ⓒ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기술직인 이중훈 상수도사업소장을 처음으로 상당구청장에 발령하는 등 7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및 파견 등에 따른 후속인사로 서기관 11명, 사무관급 51명 등 모두 62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27일자로 발표했다.

    주요인사 내용으로는 서기관급에 △문화체육관광국장 남성현 △안전도시주택국장 최용한 △건설교통본부장 박홍래 △환경관리본부장 서강덕 △상수도사업본부장 이범수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동규 △고인쇄박물관장 한상태 △도시개발사업단장 김의 △상당구청장 이중훈 △청원구청장 남기상 △상당보건소장 정용심 등 1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은 다음달 1일자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4~5급 전보인사의 주요 특징은 △청주시 최초 기술서기관 구청장 임용, 기술직을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이어 △여성서기관을 선임보건소장에 배치했으며 △승진자 보직경로를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희망보직 적극반영 △책임성과 통솔력이 강한 공무원 주요보직 임용으로 일과성과 중심의 조직운영으로 시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인사 위원장인 이범석 부시장은 “향후 인사계획으로 4~5급 전보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6급 팀장급 이하 후속 전보인사를 다음달 5일경 발표하고 오는 10일자로 임용하는 등 정기인사를 마무리해 조직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