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성열 군수가 지난 23일 농림식품부를 방문해 김현수 차관에게 가뭄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증평군
    ▲ 홍성열 군수가 지난 23일 농림식품부를 방문해 김현수 차관에게 가뭄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증평군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지난 23일 제2세종청사 농림식품부를 방문해 김현수 차관과 면담을 갖고 심각한 가뭄 상항을 전하고 가뭄피해 등에 대한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 군수는 이날 회장단과 함께 농림식품부를 방문해 김 차관에게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뭄피해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소류지 준설 및 둑 높이기 등에 들어가는 비용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농작물 피해에 대한 신속한 지원, 농작물 피해보험 제도 개선 등 농업재해 복구지원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으며 건의된 사항을 검토해 적극 반영해 나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2012년 창립해 전국 군(郡)간 협력을 통해 농어촌의 현안에 대해 협의․대응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