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21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배식 봉사를 했다.ⓒ충북공동모금회
    ▲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들이 21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배식 봉사를 했다.ⓒ충북공동모금회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대표 이태희·이하 충북 아너클럽)이 21일 충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아너 클럽 회원 12명과 충북모금회 관계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첫 번째 아너클럽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충북 아너클럽 회원들은 지난 5월 정기모임을 통해 금전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노력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매월 1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 ▲ ⓒ충북공동모금회
    ▲ ⓒ충북공동모금회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에서 회원들은 급식소를 찾은 290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식, 퇴식구 정리, 서빙 및 홀정리 등 급식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지원했다.

    이태희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짧은 봉사활동시간이라도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며 “지역사회 이웃을 더 돌아보는 아너클럽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는 개인이 참여하는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충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현재 42명이 가입돼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1576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