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어린이들의 경제활동체험을 돕는 ‘꼬꼬마 벼룩시장’이 오는 17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 주차장에서 열린다.

    앞서 대전시어린이회관과 KEB하나은행, 대전세종맘스베이비는 지난 11일 어린이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시장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꼬꼬마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스탬프투어와 버블매직쇼,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일일 은행 체험 등에 참여하면서 다채로운 시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선 대전시어린이회관 관장은 “꼬꼬마 벼룩시장은 아이들이 시장 놀이하듯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대단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중고물품을 사고, 팔며 내가 사용한 물품을 가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또 남이 사용했던 물품을 내가 다시 사용함으로써 경제 순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