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시가 13일 보훈유공자와 모범시민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청주시
    ▲ 충북 청주시가 13일 보훈유공자와 모범시민 등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13일 호국의 달을 맞아 보훈 유공자 12명, 모범시민 22명 등 모두 42명에게 공로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훈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도지사 표창 2명, 시장 표창 10명)를,  장기근속 이통장 3명에게는 공로패를, 시정발전 모범시민 22명, 지역자율방재단 우수단원 4명,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유공 1명에게 각각 표창패가 전달됐다.

    이승훈 시장은  “여러 분야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어 표창을 수상하신 시민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보훈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옥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인 옥산사랑밴드에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수상을 받는 보훈 유공자들은 6·25 및 원남전에 직접 참여한 참전유공자와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고 홀로돼 인고의 세월을 참아가며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미망인, 그리고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으로 각 단체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범 유공자 및 회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