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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경제사령탑으로 취임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 구자평 금왕읍장에게 전화를 통해 고향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 12일 전화인사를 통해 “고향에서 많은 분들이 현수막을 걸며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고향 분들께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려야 마땅하지만 당장은 일자리 추경 등 산적한 업무로 대신 인사를 드려 달라”고 당부하며 “여건이 되는대로 고향을 방문할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화인사를 받은 구자평 금왕읍장은 “업무 첫날부터 취임식도 미루시면서 국회방문 등 바쁘신 국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챙겨주신 부총리님께 모든 주민과 함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의 모든 분들과 함께 부총리님의 건강과 성공적인 국정수행을 응원하며 기원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