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범희 대전시 주택정책과장.ⓒ대전시
    ▲ 정범희 대전시 주택정책과장.ⓒ대전시


    대전시 정범희 주택정책과장이 공동주택 선거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정 과장은 전자투표 서비스 추진을 통한 공동주택 선거관리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13일 오후 2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리는 제6회 유권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정 주택정책과장은 1978년 6월부터 39여 년 간 주택정책 업무를 맡아 일하면서 선거관리절차 매뉴얼화, 입주자 명부 정비 등 체계적 선거관리 및 선거관련 분쟁·민원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조례 및 관리규약준칙 제·개정으로 전자투표 서비스 활용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마련 및 전국 광역시 최초 공동주택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예산(1억2000만 원) 확보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공동주택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은 동별 대표자 및 임원선출, 관리규약 개정 등 아파트 관리 주요 의결사항 투표에 입주민들이 PC·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18개 아파트단지에서 전자투표를 시행했다.

    정 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하여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입주민의 민주적 의사결정 기반 마련 및 아파트 관리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하여 전자투표 서비스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