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 장면.ⓒ보은군
    ▲ 지난해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 장면.ⓒ보은군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가 오는 16일 충북 보은종합시장에서 올해 첫 문을 연다.

    보은종합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형 할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전통시장만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향수의 전통시장은 매월 1회(6월16일, 7월11일, 9월11일, 10월16일) 열린다.

    주요 행사로 각설이, 풍물 공연 등 옛 전통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공연이 펼쳐지며 떡메치기, 엿치기 등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7080 가수 초청공연, 통기타 음악 연주회, 마술공연 등이 열려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품행사를 통해 행운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향수의 전통시장을 통해 고객유치 및 지역주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201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향수의 전통시장 행사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많은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상인의 매출증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